대상웰라이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승인받았습니다. 이 원료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원료에만 부여되는 승인입니다.
승인을 받은 기업에게만 해당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권한이 주어지며, 이는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독자적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사진 제공 = 대상웰라이프
이번에 승인받은 어린도두꼬투리추출물은 일반적인 작두콩과 구별되는 '어린' 도두꼬투리를 원료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상웰라이프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개별인정 기능성원료 등록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어린도두꼬투리는 예로부터 식품 원료로 사용되어 온 소재로, 개별인정 과정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이 모두 과학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약처 기준에 따라 인정된 기능성은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비염으로 인한 코 불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1일 권장 섭취량은 1g으로 정해졌으며,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 원료별 정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연중 알레르기원에 대한 알레르기 코 증상을 보이는 비염 환자들이 6주간 섭취한 결과, 비염 증상 평가 지표인 총비염증상점수 평균과 함께 코막힘, 콧물 증상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RQLQ 지표에서도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콧물 목뒤넘김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승인은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성과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원료 연구를 지속하며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