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도미노피자, 소아환자 치료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또 1억원 기부... 누적 기부액 보니

한국도미노피자가 삼성서울병원에 소아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도미노피자


한국도미노피자의 의료기관 기부 활동은 삼성서울병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는 누적 17억원에 달하며, 2010년부터 진행된 세브란스병원 기부금은 누적 11억 5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기부금을 통해 총 976명의 환아 치료가 지원되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함께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소아환자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나라를 위해 순직한 국군, 경찰, 소방관들의 공상자와 가족들에게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국군, 경찰, 소방관 자녀들의 교육비로 사용됩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울주, 의성 지역 화재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12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한국도미노피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도미노피자는 내년에도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