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40억 자산' 전원주 "며느리 명품백 선물 거절... 내 가방은 시장서 1만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들이 선물한 명품 가방을 돌려보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업로드된 '전원주 부끄러운 과거 고백!' 영상에서 전원주는 자신만의 소신 있는 생활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전원주는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를 방문했는데, 제작진은 그의 손에 들린 평범한 천 소재 가방에 주목했습니다. 


전원주는 "나는 이런 거 들고 다녀. 이제 나이 먹으니까. 멋있는 거 있는데 안 들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이미지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


특히 전원주는 며느리들이 생일 선물로 준 명품 가방에 대해 "며느리들이 뭐 생일날 뭐 이름 있는 가방 해왔는데 나 도로 가져가라고 그랬어. 시장에서 만 원 주고 샀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후배들 앞에서 "숙대 졸업생 전원주는 인색하지만 떳떳하게 산다"고 당당히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원주는 그동안 철저한 절약 정신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이미지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


최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한 전원주는 "은행 하나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나오는 게 있다. 다달이 죽을 때까지 나온다. 며느리, 아들한테 손 안 벌리니까 살 것 같다"고 밝혀 자신만의 경제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


기사 이미지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