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인 락앤락이 '김치통' 들고 강원도 묵호동 찾아간 이유

락앤락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에서 노사 합동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락앤락은 동해시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협약을 맺고 이번 'Love For Mukho'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회사는 연말을 맞아 김치통, 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생활필수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첫째 날인 11일 락앤락 임직원들은 묵호동을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갖고 김장 담그기와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존에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포장해 김장 김치를 배달했던 방식에서 락앤락이 기부한 김치통을 활용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더욱 위생적인 배달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락앤락


묵호동은 지난 2022년 산불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를 거쳐 현재 바다와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 지역은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해 락앤락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동해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자상 한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동해시청 직원들과 '동행 플로깅' 활동을 벌여 전천 산책로 등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나섰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락앤락


안성일 락앤락 CHRO 전무는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철학 하에 국내외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노사 합동 Love For Mukho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몽골 사막화 방지 'Love For Mongolia', 제주 환경정화 'Love For Jeju'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를 통해 한부모 가족, 장애인, 재난·재해 지역 등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