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프로젝트 Y' 메인 예고편 공개... 한소희X전종서의 '인생 역전' 극한 추격전

한소희와 전종서가 주연을 맡은 범죄 엔터테인먼트 영화 '프로젝트 Y'가 메인 예고편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내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인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중심가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던 미선과 도경이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리면서 검은 돈과 금괴를 노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렬한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힙합 비트가 흐르는 가운데 형형색색의 조명이 비치는 지하차도를 거니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모습은 언뜻 자유분방해 보입니다. 하지만 "뭘 얼마나 더 바닥을 치실 건데?", "바닥 안 치려고 이러는 거 아냐"라는 대화에 이어 석구(이재균)가 조롱하듯 내뱉는 "꼴값 떨다가 나락 갔다고 소문 쫙 났어"라는 말은 두 주인공이 모든 것을 잃고 절벽 끝에 서 있음을 시사합니다.


인사이트YouTube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어떻게든 살아야지"라는 절박한 대사와 함께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토사장(김성철)의 돈을 훔치려는 미선과 도경의 위험한 동맹이 시작됩니다.


예고편에는 흙먼지를 뒤집어쓴 채 무덤을 파는 장면, 급하게 도주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생명을 담보로 한 극한의 상황에 뛰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사고를 크게 쳤나보네"라며 미선과 도경을 자극하는 가영(김신록), 광기에 찬 표정의 토사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황소(정영주), 비겁한 면모의 석구(이재균), 여유만만한 하경(유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들 간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밑에 뭐가 더 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미선과 도경의 표정, 그리고 '완벽한 계획, 후회는 없다'라는 카피는 인생 역전을 노리는 두 주인공과 이들을 추격하는 인물들 사이에 펼쳐질 스릴 넘치는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킵니다.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인먼트 무비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YouTube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