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의식 명료 상태... "2~3주 내 완전 회복 전망"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장 이상으로 응급이송된 후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15일 의왕시는 공식 안내문을 통해 김성제 시장이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환자의 의식이 명료한 상태"라며 "병원 측에서 2~3주 이내 완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사이트김성제 의왕시장 / 사진 제공 = 의왕시


앞서 지난 14일 김 시장은 거주지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습니다.


의왕소방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이 운영하는 원외 심정지 환자 의료전달체계가 신속하게 작동하면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김 시장은 적절한 응급처치와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왕시는 김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병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