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사장님이여서 좋았다"... 기안84가 퇴사한 직원에게 건넨 따뜻한 메시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6년간 함께 일한 직원과의 퇴사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기안84 밑에서 6년 다니다 퇴사한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월과 7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된 영상의 일부가 담겼습니다. 


YouTube '인생84'YouTube '인생84'


1월에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가 6년 동안 함께 근무한 직원과 퇴사 당일을 함께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기안84는 퇴사하는 직원에게 "오랜 기간 함께해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퇴사 후 계획에 대해 물었습니다.


직원은 "작가를 하고 싶다"며 자신의 향후 목표를 밝혔고, 기안84는 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따뜻한 송별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퇴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해 선물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기안84가 "위로금이 나왔다면서?"라고 농담조로 말하자, 박 씨는 "한 장 반"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image.pngYouTube '인생84'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를 택한 직원은 기안84의 응원에 "사장님이어서 좋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6개월 뒤인 지난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안84가 옛 직원을 찾아가 그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옛 직원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었습니다. 


고군분투하는 옛 직원의 모습에 기안84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그에게 "정 진짜... 나중에 도저히 방법이 없으면 돌아와라"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근 연예계 관련 이슈들과 연결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널 기다리고 있으니 나중에 다시 돌아오라는 말 들으면 진짜 든든하겠다", "기안이 진짜 어른이다", "사람 아끼는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