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이혼 후에도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특별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이혼 이후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함소원은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며 현재 한국에서 딸과 함께 싱글맘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보여주던 중 동거인의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전남편 진화였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현이 "한 집에 사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함소원은 "왜 이렇게 한 지붕 이혼 부부가 됐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이는 이혼 후에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언성을 높이며 다투는 장면도 포함됐습니다. 함소원은 "답답할 때가 많다"고 토로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의 상황을 지켜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은 "지금 정도가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가수 박선주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 봐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고, 노사연은 "딸이 너무 걱정된다"며 자녀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