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EV5 안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기아,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3'와 파트너십 공개

기아가 넷플릭스 최신 영화와 손잡고 전동화 SUV 'EV5'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12일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인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명탐정 브누아 블랑이 새로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기아는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추리 스릴러 영화를 통해 EV5의 전동화 패밀리 SUV로서의 독특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어필하며,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EV5의 브랜드 메시지인 'Home away from home'을 나이브스 아웃의 독특한 세계관과 결합시켜 표현하는 것입니다. 


251212 (사진) 기아, '더 기아 EV5 x 나이브스 아웃-웨이크 업 데드 맨'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 시행.jpg사진 제공 = 기아


특히 EV5의 뛰어난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에 특화된 사양들을 영화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는 영상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영화 트레일러와 연동하여 사건 현장이 된 EV5 안에 주인공이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30초와 60초 분량의 메인 영상 2편에서는 EV5를 영화의 무대로 활용하여 주인공과 함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영상 제작진은 시리즈 특유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등장인물과 배경 요소들을 세심하게 배치했습니다. 


동시에 EV5의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시트, 2열 폴드&다이브 시트 등 고객 편의 사양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영화의 긴장감과 EV5의 편안함 사이의 대비를 재치있게 연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와 넷플릭스가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총 6개국에서 동시에 전개됩니다. 


EV5의 글로벌 출시 타이밍과 맞물려 전 세계 소비자들의 EV5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를 반영한 여러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시도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최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더 뉴 스포티지-오징어 게임2' 컬래버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테마도 출시하는 등 파트너십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