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개봉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11일 배급사 측은 해당 작품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작들인 '극장판 주술회전 0'와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보다 빠른 기록으로, 시리즈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 메가박스중앙

작품은 현대 최강 주술사로 불리는 고죠 사토루가 봉인당하는 주술계 최대 규모의 전투 '시부야사변'과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기획한 데스 게임 '사멸회유'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서사가 극장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3일부터 2주차 주말 현장 증정 이벤트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굿즈는 옷코츠 유타와 이타도리 유지의 강렬한 대결 장면을 담은 '3기 티저 비주얼 보드(A5)'로, 영화 속 명장면을 소장하려는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됩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Q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됩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 메가박스중앙

아울러 11일부터는 전국 CGV 85개 지점에서 '주술회전' 랜덤 메탈 키링 5종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타도리, 후시구로, 쿠기사키, 나나미, 고죠 등 주요 주술사 5명의 모습을 SD 캐릭터로 제작한 메탈 키링으로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