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지민이 SNS를 통해 12월 차곡 차곡 준비중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음악 작업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컴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 8일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차곡차곡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신곡 준비를 암시하는 듯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녹음실에서의 작업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RECORDING ROOM'이라고 표시된 스튜디오 유리창 너머로 장비 앞에 앉아 있는 지민과 주변 스태프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실제 음원 제작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Instagram 'jiminbaby_18'
일상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지하철 역사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에서는 네이비 볼캡과 헤드폰을 착용한 지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핑크빛 캐릭터 패턴의 백팩을 메고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와 어그 부츠를 매치한 꾸밈없는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야외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친근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게시물을 본 팬들은 "컴백 신호 맞죠?", "새 노래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 진짜 나온다", "차곡차곡이라니 너무 설렌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stagram 'jiminbaby_18'
지민은 AOA 활동 당시 불거진 논란으로 2020년 팀을 탈퇴한 후 긴 공백기를 거쳤습니다.
2022년 JTBC 예능 '두 번째 세계'를 통해 공식 복귀한 이후 꾸준히 SNS로 근황을 전해왔으며, 이번 게시물로 음악 활동 재개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