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수)

김선호X고윤정 주연 로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1월 16일 넷플릭스 공개

김선호와 고윤정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내년 1월 16일 공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의 김선호가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 역의 고윤정의 통역을 담당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는 2026년 1월 16일을 정식 공개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001000597600090391_w.jpg넷플릭스


제작진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자매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이들은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히트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로맨스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출은 '붉은 단심'에서 압도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각적 연출력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맡았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선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스타트업' 등에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고윤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BF.37167891.1.jpg넷플릭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과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가 서로 등을 돌리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의 귀에 착용된 이어폰과 수신기는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특별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이들이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포스터 속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로고 주변에는 여러 언어로 표기된 '사랑'이라는 단어들이 흐릿하게 배치되어 있어, 이들만의 독특한 로맨스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