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회사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10일 현대차는 최진성 영업이사가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96년 입사 이후 약 30년간 한 해 평균 267대를 판매해온 최 영업이사는 현대차 역사상 처음으로 8천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최 영업이사의 판매 여정은 꾸준한 성과로 점철되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기록하며 '판매거장' 타이틀을 얻었고, 지난해 6월에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또한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하는 '전국판매왕'에 17회 연속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일관성을 보여왔습니다.
8천대 판매 달성의 비결에 대해 최 영업이사는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는 지난 1998년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시기를 언급했습니다.
최 영업이사는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 영업이사의 나눔 정신입니다.
8천대 달성 포상금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20년간 모교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1억 4천만 원에 이릅니다.
현대차는 판매 실적에 따른 체계적인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통해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부상을 수여합니다.
아울러 현장 영업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경쟁 문화 조성을 위해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전국판매왕'과 '더 클래스 어워즈'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