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광천별맛김, 제62회 무역인의 날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김 한 장으로 세계 식탁과 소통"

프리미엄 김 전문 브랜드 '광천별맛김'을 운영하는 별식품이 제62회 무역인의 날 기념식에서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K-푸드 수출을 이끄는 조미김 강자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1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5년 만에 2배 성장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광천별맛김의 브랜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KakaoTalk_20251209_155154260.jpg사진 제공 = 광천별맛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인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국내 최대 무역 축제입니다. 정부는 지난 1964년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해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하여 수출 경쟁력 강화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충남 광천 지역에 본사를 둔 광천별맛김은 40년간 축적된 김 가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조미김과 구운 김을 생산·수출하는 김 전문 브랜드입니다. 


청정 해역에서 엄선한 원초와 별식품만의 차별화된 원초·기름 배합 기술, 40년 이상의 구이 기술, 스마트공정을 결합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제조 시스템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저온으로 관리하는 보관 시스템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지나면서 기름과 산소가 만나 발생하는 산폐(일명 '쩐내') 문제를 줄이기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습니다. 


KakaoTalk_20251209_155154260_01.jpg사진 제공 = 광천별맛김


2025년 지난 5월부터는 질소포장 방식을 도입해 유통 과정에서의 산화와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며, 수출 시장에서도 일관된 맛과 품질을 구현해 바이어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광천별맛김은 파래김, 재래김, 곱창김, 숯불김, 김자반, 무가미김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K-푸드 대표 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중동, 카자흐스탄, 몽골 등 15개국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성행 대표는 "제62회 무역인의 날에서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광천별맛김을 믿고 선택해주신 전 세계 고객과 최고 품질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 한 장에도 한국의 맛과 정성을 담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세계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K-푸드 대표 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51209_155154260_02.jpg사진 제공 = 광천별맛김


이 대표는 또한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호주 등 신규 시장에서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기업, 지속 가능한 식품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광천별맛김은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을 발판으로 해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참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한국 김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김 한 장으로 세계 식탁과 소통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