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셀린느 티가 5천원!" 다비치 이해리, '파격가' 옷장 털이 아나바다 개최

다비치 이해리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가족 행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이해리는 SNS에 "저 옷장 털렸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업로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해리해리'에는 '셀린느부터 보세까지 이해리의 연말 맞이 아나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셀린느부터 보세까지 이해리의 연말 맞이 아나바다 0-14 screenshot.jpgYouTube '이해리해리'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리는 "집의 큰 행사인 아나바다를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이해리네 세 자매만의 특별한 전통으로, 1~3년에 한 번씩 열리는 가족 바자회입니다. 


주최자가 더 이상 착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등을 참여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해리는 행사의 시작 배경에 대해 "주최자는 수 년 간 안 입는 옷들을 동생들에게 무료로 나눔하였지만 직장인이 된 동생들에게 일말의 양심이 생긴 뒤로 이 행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에서 이해리는 옷장에서 산더미 같은 의류를 꺼내 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해리가 옷을 하나씩 소개하며 가격을 제시하자, 동생들은 500원이라도 깎으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25120901000513100074731_w.jpgYouTube '이해리해리'


특히 동생이 과거 톰 브라운 제품을 4만 원에 구매했다고 언급해 이해리를 놀라게 하는 장면도 포함됐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뭐야 나도 해리언니 줘요", "나도 하고 싶다 해리언니 동생", "아니 아비에무아 만원ㅋㅋㅋㅋㅋㅋㅋ민경언니 울엌", "다음생에는 이해리의 졸개3로 태어나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