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를 통해 '데일리 갸루 걸 메이크업 사방팔방 눈 커지는 메이크오버 공개 l 고준희GO 돌아온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청담동 메이크업샵에서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PD가 "언니 오늘 새로운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고 저희를 부르셨지 않냐. 오늘 무슨 메이크업이 하고 싶은 거냐"라고 묻자, "내가 요새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 Y2K 갸루 메이크업이 유행인 거 같더라"고 답했습니다.
YouTube '고준희 GO'
고준희는 "내 인스타그램에 쯔위 씨 메이크업이 막 뜨는 거다. 예쁜 갸루 메이크업이 요새 아이돌분들이 많이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내가 그래서 그걸 한 번 도전해볼까 한다"고 밝혔습니다.
PD가 "언니 갸루메이크업 진짜 잘 어울릴 거 같다. 궁금하다. 언니의 '꾸꾸한 모습'이"라고 말하자, 고준희는 "제 평상시가 꾸미지 않고 다닌다는 얘긴가요? 난 늘 꾸미고 다녔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고준희는 또 "평상시에 내가 꾸안꾸 메이크업을 하고 다녀가지고 이 메이크업이 지금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오늘 '꾸꾸 갸루 메이크업'을 도전해보려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메이크업을 제가 살짝 하고 왔다. 세안을 하고 시작해보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YouTube '고준희 GO'
메이크업 과정에서 고준희는 "난 원래 얼굴이 작다. 난 어렸을 때 예쁜게 아니라 '키 크고 얼굴 작은 애'로 유명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갸루 메이크업을 마친 고준희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고준희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신기한 경험이다. 속눈썹도 안붙인 걸 오늘 붙여봤고, 오늘 쉐딩도 안해보다가 처음 해봤다"며 "얼굴이 좀 더 작아진 거 같다. 왜 사람들이 쉐딩을 하는지 알 거 같다. 또 왜 갸루 메이크업을 좋아하는지 알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PD가 "평소랑 확 달라보인다"고 반응하자, 고준희는 "에티튜드도 달라진다. 어깨를 계속 움직이게 된다"며 웃어보였습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언니 솔직히 말해봐요 20대죠?", "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온다", "진짜 인형같다", "이런 화려한 메이크업도 자주 해주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