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슬로우베드, 방사능·화학물질 '안전 인증' 동시 획득... "자녀 방 안심 매트리스"

겨울철 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가습기, 방한용품 등 생활용품 사용량은 증가하지만, 집안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실내 온도가 상승할수록 방출량이 늘어나는 특성을 보여,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실내 공기질과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퍼시스그룹 산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인 슬로우베드가 출시한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가 방사능 물질 안전 인증과 실내 공기질 안전성 최고 등급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자녀 방 안심 매트리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슬로우베드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 방사능 안전 인증 및 그린가드 골드 등급 획득.jpg사진 제공 = 슬로우베드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는 국가 공인 시험·검사 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성 물질 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침구 및 의류 등 섬유제품의 방사성 핵종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1년간 제품 사용 시 예상되는 '연간 피폭선량'까지 종합 평가·분석하는 기관입니다.


검사 대상은 대표적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포함해 토론, 세슘137, 세슘134, 우라늄238 계열, 포타슘40, 토륨232 계열, 아이오딘131 등 총 8종의 방사성 핵종으로, 정밀분석과 간이분석을 병행하는 까다로운 측정 방식과 기준을 적용합니다.


슬로우베드는 올해 매트리스 및 토퍼 전체 제품에 대해 KOTITI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트리스 업계 최초로 전 품목 방사성 물질 안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 역시 제품 출시와 함께 KOTITI 인증을 받아 8가지 핵종 모두에서 안전성을 확인받았습니다.


방사능 안전성과 더불어 화학물질 안전성에서도 높은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는 글로벌 안전 과학 기업 UL 솔루션즈의 실내 공기질 안전성 인증 평가인 '그린가드'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습니다.


UL 그린가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 제품에서 방출되는 유해 화학물질을 정밀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입니다.


'골드' 등급은 어린이나 노약자 등 공기질에 민감한 사용 환경에 적합한 기준치를 만족할 때 부여됩니다. 또한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는 스위스 항균 전문 기업 새니타이즈 인증 소재를 적용해 알레르기나 민감성 사용자에게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는 앞뒤면이 서로 다른 물성을 가진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풍성한 볼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미디엄 소프트면'과 안정적인 착와감이 특징인 '하드면' 양면 구조로 성장기 자녀의 체형과 수면 패턴에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중 레이어 구조와 컴포트 점프 퀼팅으로 구성된 미디엄 소프트면은 부드럽고 풍성한 쿠션감을 제공하며, 체압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어깨와 골반 부담을 덜어줍니다.


하드면은 9중 레이어와 서포트 연속 퀼팅으로 신체를 견고하게 지지해 뒤척임이 많은 아이에게 적합합니다.


슬로우베드 관계자는 "환기가 어려운 계절일수록 실내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매트리스의 유해물질 안전성은 중요한 제품 선택 기준이 됩니다"라며, "KOTITI 방사성 물질 안전 인증과 그린가드 골드 등급, 새니타이즈 인증 소재를 모두 갖춘 이브닝 리버서블 매트리스는 자녀 방 가구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