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9일(화)

"10분만에 1500만원 사용"... 전혜빈, 카드 절도범 결국 잡았다

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신용카드를 도난당한 가운데, 도난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전혜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리에서 있었던 신용카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지 언론 보도 화면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이어 "힘써주신 발리 경찰관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42세인 전혜빈은 지난 10월 발리 여행 중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1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카드를 분실한 후 단 10분 만에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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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은 당시 발리 우붓 지역 지도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라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 조사에 협조했습니다.


전혜빈은 아들의 생일과 자신의 '엄마 3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발리 우붓을 여행하던 중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뉴스1뉴스1


한편 전혜빈은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현재 한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