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제자들을 위해 창문 청소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아난다 요가원 공식 SNS에는 "제자들 햇빛 쬐어주시려고 창문을 닦아주는 다정하신 선생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밀대를 사용해 요가원 창문을 정성스럽게 닦고 있는 모습인데요.
Instagram 'ananda_hyori'
이효리는 창문을 닦는 작업 중에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한 수강생이 자신의 SNS에 "빵 잘 구워주는 아난다 쌤 믿기 힘들지만 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것을 통해, 수강생들을 위해 직접 토스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이효리의 다정하고 소탈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nstagram 'ananda_hyori'
이효리는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 아난다 요가원을 개업하며 요가 강사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요가원 운영을 통해 이효리는 연예인이라는 지위를 내려놓고 제자들과 소통하며 일상적인 업무까지 직접 처리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