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를 둘러싼 연인 관계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국(28·본명 전정국)과 윈터(24·본명 김민정)가 교제 중이라는 추측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제시한 열애 근거는 다양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두 사람이 강아지 세 마리 얼굴을 새긴 팔뚝 타투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와 함께 유사한 디자인의 인이어와 네일 아트, 팔찌, 모자 등을 착용한 모습들이 연애 증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국이 올해 3월 군 복무 휴가 기간 중 에스파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도 두 사람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정국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논란입니다.
정국은 2023년 삭제했던 인스타그램을 올해 다시 개설하면서 'mnijungkook'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중 'mni'에서 'n'과 'i'의 순서를 바꾸면 '민정국'이 된다며 윈터의 본명 김민정과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국은 해당 아이디에 대해 "my name is jungkook"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모두 이번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Instagram 'imwinter'
Instagram 'bts.bighit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