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솔직히 졸작” 진중권 혹평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 에 대해 '졸작' 이라며 혹평했다.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
— jungkwon chin (@unheim) 2014년 8월 6일ⓒ 진중권 교수 트위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졸작'이라며 혹평했다.
지난 6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김한민 감독의 전 작품 '최종병기 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연합뉴스
그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그를 반대하는 의견과 지지하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동감이다.","진중권 속이 다 시원하다. 졸작이다! 졸작!", "명량을 졸작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솔직히 졸작은 아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이 8일 오전까지 814만 7천780명을 모아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800만 관객을 가장 빨리 넘은 영화 '도둑들'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주말 예매율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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