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박나래, 폭언·대리처방·술자리·파티 뒷정리 강요"... 前 직원들, 소송 걸어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재직 당시 피해를 근거로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나래의 개인적인 용무를 수행했다"며 "안주 심부름, 술자리 동석과 강요, 파티 후 뒷정리, 24시간 대기 등 사적 지시가 반복됐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박나래 측은 뉴스1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짧게 전달했습니다.


박나래 / 뉴스1박나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