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택시기사 된 빠니보틀...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앵무새 손님에 심쿵

반려동물 이동 예능 '꼬순내택시'에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빠니보틀이 역대 가장 작은 손님인 앵무새 '꾸꾸'와의 만남에서 보여준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일 '꼬순내택시' 6회에는 프로그램 최초로 조류 손님이 탑승했습니다. 블루 오파린 퀘이커 앵무새 '꾸꾸'와 보호자 '꾸꾸누나'가 그 주인공입니다.


image.pngYouTube '팔팔비디오'


꾸꾸는 이미 유튜브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인기 앵무새로,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빠니보틀은 첫 조류 손님과의 만남에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평소 새를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꾸꾸를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며 연속적인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꾸꾸 역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로 첫 만남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특히 꾸꾸가 음악에 맞춰 스텝과 춤사위를 선보이자, 빠니보틀은 "이런 손님은 처음"이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꾸꾸와 꾸꾸누나는 친구 앵무새들과의 만남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카페로 이동하는 중에 '꼬순내택시'를 이용했습니다.


image.pngYouTube '팔팔비디오'


제작진은 첫 조류 손님을 배려해 차량 내부에 특별 횃대를 설치하는 등 이색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


꾸꾸누나는 반려조 입양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습니다. 그는 "앵무새가 작아서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매우 예민하고 소음 문제도 있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반려조 양육의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꾸꾸가 수컷 앵무새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보다 여자 사람'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빠니보틀이 일방적인 짝사랑에 빠지는 상황이 연출되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image.pngYouTube '팔팔비디오'


빠니보틀은 촬영 후 "정말 귀여운 친구라 재밌는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동물이 올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사연을 담아 힐링을 제공하는 '꼬순내택시'는 조류까지 포함하며 독창적인 반려동물 예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매회 새로운 동물과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꼬순내택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45분 유튜브 팔팔비디오 채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YouTube '팔팔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