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문가영X구교환 커플 사진 공개됐다... 2000년대 감성 그대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문가영이 2000년대 초반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은호와 정원의 커플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영화입니다.


제작진은 2000년대 초반이라는 극 중 시대적 배경에 맞춰 당시 출시된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해 특별한 스틸컷을 제작했습니다.


bnt202512040041.jpg쇼박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정원 역을 맡은 문가영의 시선으로 담아낸 비하인드 컷으로, 2000년대 초반 디지털카메라 특유의 질감과 따뜻한 색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배우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덕분에 정원과 은호의 설레는 감정이 사진 너머로 생생하게 전해지며, 마치 실제 연인의 앨범을 들여다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공개된 커플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서로를 찍어주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자취방에서 장난치며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은호의 아버지 역을 맡은 신정근과 함께한 첫 만남 장면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들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bnt202512040040.jpg쇼박스


2000년대 초반의 익숙한 풍경과 색감, 애정 어린 눈빛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시절 우리'를 떠올리게 하며, 영화가 지닌 아련한 감정선을 한층 깊게 전달합니다.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한 이 사진들은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시절과 감정을 소환하는 특별한 경험을 약속합니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만약에 우리'는 현실공감연애 영화로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으며,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