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유통업계 1위 기업 나라셀라가 오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특별 한정판 와인을 선보입니다.
마승철 회장이 이끄는 나라셀라는 4일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말띠 에디션'을 1만 병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특별 에디션은 지난 1987년 몬테스 와이너리가 설립된 이후 브랜드의 대표작으로 인정받아온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에 붉은 말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패키지입니다.
말이 상징하는 힘, 열정, 용기, 행운의 의미를 담아 오는 2026년을 새로운 시작과 도약의 해로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진 제공 = 나라셀라
라벨 디자인은 몬테스의 상징적 이미지인 천사를 중심으로 배치하고, 양쪽에 붓터치 기법으로 표현한 강렬한 붉은 말 실루엣을 더했습니다.
동양적 기운과 역동성을 담아낸 이 디자인은 화이트 톤 배경에 골드와 레드 포인트 컬러를 조합해 몬테스 알파만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몬테스의 대표 프리미엄 레드 와인으로, 풍부한 블랙베리와 자두 향, 실키한 탄닌, 균형 잡힌 구조감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베리류와 블랙커런트 향에 시가 박스, 바닐라, 민트 노트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하며, 과실미와 오크 풍미의 조화로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2012 빈티지부터는 드라이 파밍 농법을 도입해 포도의 농축미와 깊이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필요 최소량의 물만 공급하는 이 농법을 통해 적당한 무게감 속에서도 정교한 구조감을 완성했으며, 즉시 음용해도 좋지만 약 5년간 숙성시키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집니다.
최대 10~15년에 달하는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말띠 에디션은 나라셀라 직영점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말이 지닌 힘과 도약, 붉은 색이 상징하는 열정과 행운의 의미를 담은 이번 에디션은 연말과 새해 선물은 물론 컬렉션 와인으로도 훌륭합니다"라며 "몬테스의 품격과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몬테스는 지난 1987년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시작해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와이너리입니다.
몬테스의 주요 와인들은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와인 인수지애스트 등 세계 권위 있는 매체의 Top 100 리스트에 매년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 1,700만 병을 돌파하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와인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와인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은 소비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