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요즘 힘들어, 유튜브 채널도 마이너스"... '100억 건물주' 장성규, 뜻밖의 현실 고백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을 둘러싼 고소득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 업로드된 "아내 몰래 집 사러 간 유부남들 [아나고 5]" 영상에서 장성규는 전민기와 함께 서울 서초구 신축 아파트를 둘러보며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 소장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만리장성규'


김인만 소장이 6·27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우리 장성규 씨가 열심히 해서 1년에 30억 정도 벌어"라고 예시를 들자, 전민기는 "그렇게 벌어?"라며 장성규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아니다. 어렵다. '만리장성규' 채널도 마이너스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직접 연간 30억 소득설을 부인한 것입니다.


장성규는 또한 기억에 남는 집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성북동 회장님 댁에 생일날 초대받아 간 적 있다"며 "지하로 내려갔는데 와인 창고가 두 방이 있는데, 어느 한 병을 들어보이시더니 한 병당 1억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만리장성규'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에 놀랐던 경험담으로 촬영 현장에 다시 한번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장성규는 자신의 이상적인 주거 공간에 대해 "경기도권 조용한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밝히며 소박하면서도 현실적인 꿈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