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정이랑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손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김지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랑 언니의 손 편지!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이랑이 직접 작성한 편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편지에서 정이랑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 메모지에 정성스럽게 손글씨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jiminlop'
정이랑은 "지민아. 널 만나 참 좋다. 화끈하고 멋진 지민아 앞으로 더 좋은 일 함께 만들어 가자~ 나도 너의 2세 위해 함께 기도하고 너와 함께 더 의리 있고 돈독하게 두터워지길 노력할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적어 깊은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 정이랑과 함께 베트남 다낭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세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서도 확인됐습니다.
Instagram 'jiminlop'
김지민은 채널 '준호 지민'에서 정이랑의 특별한 결혼 축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지민은 "여자분 중에서 축의금으로 정말 통 크게 쏜 분은 정이랑 언니다. 언니가 저희 집 드레스룸을 직접 짜줬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지민은 이어 "어디 브랜드 의상실처럼 만들어줬다. 언니가 진짜 통이 크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김준호도 "맞다. 거의 1000만 원어치해 주셨다"라며 정이랑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 4월 9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으며, 올해 7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