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5 MAMA 어워즈'에서 선보인 'Golden' 커버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상식 전체 조회수 순위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2025 MAMA 어워즈' 영상 중 베이비몬스터의 스페셜 무대 'What It Sounds Like+Golden'이 688만 뷰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본무대 'WE GO UP+DRIP'도 567만 뷰로 2위에 올라 시상식 전체 무대 중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두 무대의 합산 조회수는 1255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YouTube 'Mnet K-POP'
파리타, 아현, 로라가 함께 꾸민 'What It Sounds Like+Golden' 무대는 공개 전부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실제 무대에서도 그룹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시너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원곡과 동일한 키로 라이브에 도전한 점이 특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Golden'은 매우 높은 음역대의 고난도 곡으로 알려져 있어,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보컬의 한계를 극한까지 끌어내야만 완창이 가능한 '라이브 불가능 곡'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곡에 담긴 서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과감하게 원키 가창에 도전했고, 이를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특히 아현은 마지막 초고음 애드리브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일링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작품 속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원작에 맞춰 세심하게 재현했고, 이를 통해 무대 몰입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베이비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무대에 대한 리액션 영상과 팬아트, 사진 등 다양한 2차 창작물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원키로 부르는 게 불가능한 수준의 음악인데 라이브로 소화한 게 믿기지 않는다", "경이로울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 "이보다 더 잘할 수가 없다", "마지막 애드리브까지 실력에서 나오는 여유가 넘친다" 등 베이비몬스터의 탁월한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극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