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풍자가 브라이언으로부터 받았던 특별한 청혼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채널 '프랜차이즈'에 게재된 '럭셔리 대저택 싹 다 쓸어옴 MC, 제작진 다 나가!!!' 영상에서 풍자와 황보는 평택에 위치한 브라이언의 대저택을 방문했습니다.
YouTube '프랜차이즈'
황보는 브라이언에 대해 "약간의 신인의 길을 함께 걸어온" 인물이라고 소개했고, 풍자는 "약간의 스캔들도 있다고 들었는데"라며 운을 뗐습니다.
풍자는 브라이언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저와도 인연이 있다. 저한테 청혼을 한 번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브라이언의 대저택을 둘러본 풍자와 황보는 그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풍자는 "초호화 대저택, 3층짜리 집이지 않나. 너무 크다"며 감탄했고, 황보 역시 "기대보다 더 더하다"고 맞장구쳤습니다.
풍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솔직히 오빠를 내쫓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황보가 "같이 살아도 주인이 될 수 있잖아"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방이 3개인데"라며 집의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YouTube '프랜차이즈'
이런 분위기 속에서 풍자는 본격적으로 청혼 사연을 꺼냈습니다.
풍자는 "오빠 기억하세요?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던 거 기억해요?"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브라이언은 당황한 듯 "내가 그날 술 먹고 와서 그래. 내가 술 먹으면 정신없어"라며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풍자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청혼의 진짜 이유를 공개하며 "내가 이제 와서 이야기하는 건데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라고 운을 뗐습니다.
풍자에 따르면 브라이언의 청혼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나 편히 쉬고 싶다 이제는. 네가 벌어라. 대출금 좀 나보고 갚으라 더라. 그래서 나한테 청혼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프랜차이즈'
브라이언의 당황스러운 반응과 풍자의 시원한 폭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풍자는 최근 25kg 감량에 성공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브라이언과의 과거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예능감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