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앰배서더 지드래곤이 뉴욕 출국길에서 선보인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카프 하나로 완벽한 샤넬 룩을 연출한 그의 패션 센스가 다시 한번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을 증명했습니다.
1일 지드래곤은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뉴스1
이날 그가 선보인 공항 패션은 샤넬의 최신 컬렉션 아이템들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메인 아이템은 샤넬의 2025/26 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의 룩 38 패딩 코트였습니다. 그는 여기에 2025/26 크루즈 컬렉션 스카프를 매치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액세서리 선택에서도 지드래곤의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샤넬 아이웨어와 이어머프, 핸드백을 조화롭게 매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이어머프까지 샤넬 제품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신발 선택이었습니다. 블랙 레더 소재에 레드 힐을 적용한 샤넬 슈즈를 착용해 전체 룩의 마무리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뉴스1
공항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은 지드래곤의 패션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순히 브랜드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을 넘어서, 각 아이템의 특성을 살려 조화롭게 연출하는 능력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지드래곤의 샤넬 앰배서더 활동은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모델 역할을 넘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인정받고 있는 겁니다. 이번 공항 패션 역시 그러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뉴스1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개최된 'MAMA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K팝 정상급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참석하는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