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지상렬, 16살 연하 신보람과 열애 인정... "따숩게 잘 만나는 중"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달달한 연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상렬은 동료 출연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보람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2025-11-30 08 51 15.jpg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상렬은 이날 '살림남' 멤버인 MC 이요원, 은지원, 박서진을 KBS 구내식당으로 초청해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박서진이 "사귀고 있느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하자, 지상렬은 "사이 좋게 따뜻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뭘 덮으려는 게 아니라 '우리 사귀어요'라고 말하는 게 어색하다"고 답변해 현장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습니다.


신보람과의 일상적인 연락에 대한 질문에는 "(신보람이) 항상 생방송이 있으니까 통화가 가능하냐고 문자를 한다"고 밝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지상렬은 신보람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삼계탕집 메뉴를 줄줄이 나열해 이미 깊은 관계임을 시사했습니다.


은지원이 "꽁냥꽁냥 잘 지내시네. 보람 씨 어머님이 그렇게 예쁘시다던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지상렬이 즉석에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서진은 "어머니까지 뵀으면 상견례까지 한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지상렬은 "방앗간도 아니고 사람 즙을 짜냐"며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news-p.v1.20251129.553e57d11df14c60ac448d5b974901a0_P1.jpg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상렬과 신보람의 공개 연애는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교제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