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맘스터치, KB캐피탈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위해 7천만 원 기부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KB캐피탈과 손잡고 관악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28일 맘스터치는 KB캐피탈과 공동으로 총 7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맘스터치와 KB캐피탈이 함께 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외식 상품권 및 문화생활 지원'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됩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맘스터치


양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햄버거 한 끼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추진되어 맘스터치와 KB캐피탈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산하 25개 센터에 소속된 약 800명의 아동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매월 1회씩 열리는 '햄버거데이'를 통해 인근 맘스터치 매장에서 갓 조리한 따뜻하고 푸짐한 버거를 마음껏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멀티플렉스 영화 관람 등 단체 문화활동 지원도 함께 이뤄져 연말연시를 맞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 중구청과 협력하여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 100명에게 맘스터치 상품권을 제공하는 '맛있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2023년에도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150명에게 맘스터치 상품권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