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사람이 희망이다" 20년... 유한킴벌리,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1위

유한킴벌리가 26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생활용품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1위를 획득하며 제조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KSI와 KRCA 조사를 실시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KSI는 기업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토대로 이해관계자 조사와 공시 주제 분석을 통해 산업별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합니다. 


텍스트, 의류, 슈트, 사람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좌)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활용품부문 1위 수상 후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우)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유한킴벌리


KRCA는 글로벌 정보공시 가이드라인인 GRI 8대 보고원칙에 근거해 국내에서 발간된 모든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조사하는 평가 모델입니다.


올해 평가는 50개 산업군 2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한킴벌리는 생활용품산업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KSI 1위 수상은 유한킴벌리가 15회째 달성한 기록으로,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의 일관된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2024년 발간한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국내 507개 지속가능성보고서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어 14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핵심 경영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통해 지난 42년간 누적 5,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관리해오며,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숲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브랜드들도 사회환경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제품 개발과 소셜임팩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하게 생산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하기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좋은느낌의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100만패드 기부 캠페인, 바이사이클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2006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이번 보고서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니셔티브별 활동과 진행 상황을 공개했으며, 보고서 발간 20년 기념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 발자취와 약속, 시대별 주요 이슈 변화와 이해관계자 기대가 비즈니스를 통해 실현되는 사례들을 담았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잠재적 재무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공개했습니다.


유한킴벌리 ESG 관계자는 "유한킴벌리의 경쟁력과 기업문화의 바탕에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핵심 가치가 내재화되어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청취하며 기업과 사회, 환경이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