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에서 승강기 수리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50대 기사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25일 오후 4시 40분경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건물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수리하던 50대 남성 A씨가 승강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A씨는 승강기 유지보수업체에 소속된 기사로, 사고 당시 혼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 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