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닥터프렌즈와 쯔양, 계란 산업 행사에서 만난다... '에그테코코리아 2025' 뭐지?

국내 최초로 계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가 올해 말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에그테크코리아 2025'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계란·미래·K-푸드·웰니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B2C·B2B 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되었습니다.


에그테크코리아2025 포스터(쯔양).png사진 제공 = 에그테크코리아 2025


행사에는 총 60개 기업이 1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스마트 양계 기술부터 친환경 패키징까지 계란 관련 산업의 모든 과정을 선보입니다. 스마트팜 기술, 동물복지 및 HACCP 생산 공정, 로컬푸드 개발, 친환경 패키징 등 건강한 먹거리 산업의 전 영역이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특히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쯔양은 개막일인 오는 12월 19일 주요 부스를 소개하는 현장 브이로그를 촬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140만 구독자의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도 행사에 합류합니다.


닥터프렌즈의 김태균 부산 초량 인창요양병원 내과2 과장과 우창윤 AAC healthcare 대표는 오는 12월 20일 '계란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에그테크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어린이 스마트팜 체험존, 먹거리 안전 클래스, 친환경 패키징 체험, 로컬 베이커리·디저트 마켓 등 가족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 기업으로는 에그텍, 한밭IoT,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스마트양계·식품안전 분야 업체들과 나눔베이커리, 다원스마트팜 등 디저트·로컬푸드 브랜드가 포함됩니다.


마린이노베이션, 파코팩, 디에스필텍 등 친환경·패키징 기업과 다수의 홍삼 및 건강식품 브랜드도 함께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에그테크코리아 어워드, 투자 IR 데모데이, 에그테크 심포지움 등 산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대전 대표 베이커리 '성심당'의 순수 마들렌이 제공되며, 45년 달걀전문업체 조인몰 가입 시 백색 신선란 20구와 교환 가능한 1만5000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현장에서는 '황금알을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매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황금알 한 돈이 주어지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에그테크코리아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습니다.


대회위원회는 "대중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실질적 K-푸드·웰니스 페스티벌"이라며 "식품 안전, 건강한 먹거리, 스마트팜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회위는 "참가 기업에게는 실수요자와 만나는 장을, 관람객에게는 미래식품 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