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특히 결혼식은 올렸지만 법적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일 고원희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원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원희는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다"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니지먼트 구

1994년생인 고원희는 지난 2022년 10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진행했지만 법적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로 2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원희는 2010년 '우리들체어' CF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2013년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이후 '별이 되어 빛나리',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케이 광자매', '킹더랜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고원희는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stagram 'go_wo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