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채경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웨딩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채경은 22일 자신의 SNS에 "내가 떠난 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채경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했습니다.
사진에서 윤채경은 우아한 웨딩 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티아라, 각종 장신구를 착용하며 새 신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이 사진들은 윤채경이 출연 중인 숏폼 드라마 '내가 떠난 뒤'의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윤채경은 최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의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윤채경의 소속사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윤채경은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첫 데뷔를 했으며, 팀 해체 이후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을 거쳐 2016년 에이프릴 멤버로 가요계에 재진출했습니다.
에이프릴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컴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좌) 이용대 / Instagram 'leeyd88', (우) 윤채경 / Instagram 'yunvely_0824'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스타입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하고 현재 딸을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