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이서진, 과거 연애사 솔직 고백... "여배우는 동료, 여가수는 스타"

배우 이서진이 과거 여자 가수들과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이서진과 김광규는 게스트 조정석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인사이트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연애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광규가 조정석에게 아내인 가수 거미에 대해 "집에서 (노래를) 들려주냐"고 묻자, 조정석은 "집에선 잘 안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정석은 "예전에 연애할 때 술 한잔 하면 노래방도 갔었다"며 과거 연애 시절의 추억을 공개했습니다.


조정석이 "가수들이 은근히 노래방 가는거 좋아한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가수가 남의 노래 부를 때가 진짜 멋있다. 라이브로 불러주잖아 노래를"이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때 김광규는 "내가 그런 걸 어떻게 아느냐"며 "너는 (노래방) 가봤구나?"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사이트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이서진은 "정석이는 모르겠지만 난 어릴 때 그런 게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여자 배우는 동료다. 여자 가수는 약간 스타다. 그래서 여가수들을 만나고 보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조정석이 "형 꽤 많이 만나지 않았나"라며 손가락을 접는 제스처를 보이자, 이서진은 "뭐 몇명 있었지"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