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놀라운 식사량과 함께 레스토랑 수준의 냉장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독자 1270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기록한 쯔양과 11년 차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출연합니다.
먹방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한 방송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에서는 예고 없이 진행된 즉석 Q&A 시간을 통해 쯔양의 놀라운 식사량이 공개됩니다.
쯔양은 "라면은 20봉 정도 먹고, 곱창은 40인분까지 먹어봤다"며 자신의 식사량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 달 식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대식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연달아 공개되자 셰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스튜디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쯔양의 냉장고는 더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쯔양은 스튜디오에 냉장고 2대와 대량의 실온 재료를 가져왔으며, "사실 집에는 냉장고 4대와 간식 전용 창고도 따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집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김풍은 "편의점 창고 아니냐"며 감탄했고, 최현석은 "냉장고 4대면 최소 100석 규모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업소용 대용량 식재료로 가득한 냉장고와 음료만 따로 보관하는 전용 냉장고까지 등장하면서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술렁였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 점검 중에는 쯔양과 어울리지 않는 1인분 간편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쯔양은 "배달 음식 기다리면서 허기를 달래려고 먹는 용도"라며 예상 밖의 사용처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벨이 뜯어진 식재료를 발견한 MC들이 정체를 묻자, 쯔양은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만능 재료라 직접 라벨까지 제거했다"고 답해 해당 재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의 특별한 냉장고 공개는 23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