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쯔양X입짧은햇님, '냉장고를 부탁해'서 먹방 레전드 만남 성사

먹방계의 대표 크리에이터 쯔양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놀라운 식생활과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23일(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독자 1,270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기록한 쯔양과 11년 차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동반 출연합니다. 먹방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두 크리에이터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예고 없이 진행된 즉석 Q&A 코너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쯔양은 자신의 식사량에 대한 질문에 "라면은 20봉 정도 먹고, 곱창은 40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한 달 식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쯔양의 믿기 어려운 대식가 에피소드가 연이어 공개되자 셰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활기찬 토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tryh.jpg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쯔양의 역대급 냉장고 공개였습니다. 쯔양은 스튜디오에 냉장고 2대와 대량의 실온 보관 재료를 가져왔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사실 집에는 냉장고 4대와 간식 전용 창고도 따로 있다"고 말하며 실제 자택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김풍은 "편의점 창고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 4대면 최소 100석 규모 레스토랑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업소용 대용량 식재료로 가득한 냉장고와 음료만 따로 보관하는 전용 냉장고까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술렁였습니다.


bnm.jpgJTBC '냉장고를 부탁해'


쯔양의 냉장고 점검 과정에서는 예상 밖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됐습니다.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 1인분 간편식이 발견되자, 쯔양은 "배달음식 기다리면서 허기를 달래려고 먹는 용도"라며 의외의 사용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라벨이 제거된 식재료를 발견한 MC들이 정체를 묻자, 쯔양은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만능 재료라 직접 라벨까지 제거했다"고 답해 해당 재료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습니다.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의 놀라운 냉장고와 식생활은 23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