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기름값이 더 나오는 거 아닌가요?"... 벤츠 타고 배달 알바한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고급 승용차로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이 벤츠로 배달 알바하면 생기는 일 (수입 공개, 시민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앞서 조카와 함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체험했던 '체험 삶의 현장' 시리즈의 두 번째 편입니다.


ㅗㅗㅗㅗ.jpg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배달 라이더가 되기 위해 2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깜짝 놀랐다. 안전교육을 되게 오래 하더라"며 교육 후기를 전한 그는 "오늘 최대한 많이 배달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가인이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배달에 나선 점입니다.


제작진이 "기름값도 안 나오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한가인은 "오늘 기름이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가인은 구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비대면 배달이 주를 이루는 아파트 배달은 피하고 직접 만날 수 있는 배달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이미지


사진 제공 = 자유부인 한가인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1만 5000원에서 2만원의 목표 수익을 설정한 후 4분 거리의 식당으로 향하면서 "주차비가 더 나오겠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첫 배달에서 3990원의 배달비를 받게 된 한가인은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심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배달을 시키고 나서 기다리는 사람의 심정을 알잖아요"라며 공감을 표했고, "아까 숍에서 한집배달을 시켰는데 스태프가 '럭셔리한 사람들만 한다는 한집배달'이라고 하더라"는 일화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