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매일유업, 식품안전문화 성과 공개... 내부 리스크 보고 2배↑ㆍ품질감사 부적합률↓

매일유업이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식품안전문화 구축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 대표이사 체제의 매일유업은 지난 20일 목요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식품안전문화 세션을 직접 주관했습니다. 


이 세션은 '규제 충족을 넘어, 미래의 식품안전문화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습니다.


매일유업 조상우 부사장은 '식품 안전 문화를 통한 신뢰 강화: 매일유업 사례'를 발표 주제로 선정하여 자사의 품질안전문화 구축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조 부사장은 매일유업의 독립적 품질안전보증위원회 활동과 참여형 소통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식품안전은 시스템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과 문화에서 비롯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자료 이미지] 매일유업,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대회에서 품질안전문화 발표(1).jpg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이번 세션에는 매일유업 외에도 미국 Hygiena사의 Eric Stevens 박사, 단국대학교 김상오 교수, 국가식품안전정보원 조승용 박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식품안전문화 관련 사례들을 발표했습니다.


매일유업의 식품안전문화 구축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부 위험 보고 건수가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품질감사 부적합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구성원들의 자발적 개선 제안이 확산되는 등 정량적·정성적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확보와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 이미지] 매일유업,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학술대회에서 품질안전문화 발표(2).jpg사진 제공 = 매일유업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1986년 설립 이후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에 발맞춰 식품 위생 및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학회는 국제 심포지엄과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최신 정보 교류와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40회째를 맞은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0여 개의 세션과 전시가 마련되어 국내외 식품안전 정책 및 기술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