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인 모범 부부로 꼽히는 배우 최수종(62)과 하희라(55) 부부가 결혼 32주년을 맞아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최수종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32주년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결혼 32주년! 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을 만나 이 시간까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모습에 감사하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charitysj'
최수종은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사랑하며 아끼며 돌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고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과 다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32주년 함께 늘 옆에서 힘이 돼 줘 감사하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하며 늘 함께하겠다. 사랑한다"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습니다.
하희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과의 사진을 게시하며 32주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희라는 "함께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32년이 됐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haheera1120'
그녀는 "많이 부족한 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겸손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1993년 11월 20일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까지 1남 1녀를 둔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