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가 현숙과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28기 영수는 자신의 SNS에 "종방 후 현숙님과 오붓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초밥집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realmikekim'
이 게시물을 본 28기 현숙은 "아니 무슨 오붓한 시간이야 아놔ㅋㅋㅋ"라고 댓글을 남겨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28기 순자가 "투정 넘 귀여웅데"라고 답하자, 현숙은 "몰아가지 마시라그여 슈데한거 방송 안 보셨냐그여"라고 다시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28기 영수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솔로나라뉴스] 우리 "이야기" 좀 나누자! 28기 현숙&영수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영수는 방송 당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영수는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 중 후회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자기 소개 할 때 앞에 계신 분들한테 나를 좀 솔직하게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학교, 직업, 생활력 등을 어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하지만 "허세를 부린다", "재력을 호소한다"는 반응을 받게 되자 "나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 생활력 있게 살아왔고, 그걸 알아달라는 의도였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영수는 최종 커플이 됐던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정숙과 영수는 서로 최종 선택을 했으나 정숙은 방송 후 상철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현재 2세를 임신 중입니다.
영수는 "정숙님과 '최커'가 된 후, 나와서 편한 분위기에서 만나 서로 알아갔다. 하지만 서로간의 인생을 같이 가긴 쉽지 않을 거 같아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어 정숙과 상철의 관계에 대해서도 축복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 후 정숙과 상철이 좋은 관계가 됐기 때문에 나는 그 관계를 응원했다"며 "정숙이가 나솔이(태명) 성별 나왔을 때 정말 기뻐하면서 '아들이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수는 "우리 같은 돌싱한테 생명은 기적과 행운과도 같다. 몸조리 잘하고 잘 키워라"라고 정숙에게 전한 말도 공개하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