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파격적인 맨발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화사는 신곡 '굿굿바이'를 선보였습니다. 화사는 이날 신발을 벗고 맨발로 무대에 올라 자유분방하면서도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제46회 청룡영화상 / YouTube 'KBS Entertain'
'굿굿바이'는 리드미컬한 선율과 화사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입니다.
화사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상대방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박정민과의 깜짝 협연이었습니다. 박정민은 화사의 '굿굿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날 무대에 함께했습니다.
제46회 청룡영화상 / YouTube 'KBS Entertain'
두 사람은 공연 마지막 순간 '굿바이'라는 대사와 함께 입맞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