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이찬혁, 지난해 '관짝 퍼포먼스' 이어 또 한 번 '청룡영화상' 무대 씹어먹었다

악뮤 이찬혁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또 다시 화제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찬혁은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찬혁은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에로스'의 더블 타이틀곡인 '멸종위기사랑'과 '비비드라라러브'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인사이트KBS2 '제46회 청룡영화상'


특히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은 작년 이찬혁의 파격적인 무대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이찬혁은 '목격담', '파노라마', '장례희망' 등을 연달아 부른 후 스스로 관에 들어가 퇴장하는 파격적인 '관짝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전례로 인해 2년 연속 축하공연을 맡은 이찬혁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찬혁은 기대에 부응하며 라이브 세션과 함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공연을 완성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인사이트KBS2 '제46회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무대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장식한 이찬혁의 공연은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