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정국 자택 또 침입 시도... 50대 일본 여성, 3일간 '현관 비번' 눌렀다

BTS 멤버 정국이 또다시 자택 침입 피해를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50대 일본인 여성이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용산구 자택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의 신원을 확보했다"며 "이후 피해자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jfif방타소년당 정국 / 빅히트 뮤직


다만 A씨가 일본으로 귀국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국의 자택 침입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6월 전역 당일에는 30대 중국인 여성이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눌러 9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8월에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