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서 차세대 트럭·버스 타이어 기술력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1월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RTX 스코틀랜드 2025'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공개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글로벌 타이어 전문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고 수준의 TBR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RTX 스코틀랜드 2025'는 글래스고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사진자료] 2025 RTX 스코틀랜드 한국타이어 부스.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중 첨단 '스마텍' 기술이 적용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들을 대거 전시할 계획입니다. 


스마텍 기술은 Smart와 Technology를 결합한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과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타이어 성능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지난 2024년 출시된 전기 버스 전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와 비교해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구현하며, 혁신적인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통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을 제공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인 '스마트플렉스' 라인업도 대거 선보입니다.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 그리고 트럭용 '스마트 워크 AM11+'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포함한 폭넓은 TBR 라인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입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콘보이 트럭쇼' 등 유럽 지역 주요 상용차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참여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