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9살에 1000만원 모은 백지영♥정석원 딸... 악착같이 돈 모은 이유 있었다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의 딸 하임이가 9살의 나이에 천만 원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딸 하임이의 특별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정석원은 "하임이가 걸그룹을 만들었다"며 "걸그룹 이름이 '킥백'인데, 멤버가 비키, 베키, 키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리나가 매니저인데, 원래 리나가 메인이었지만 쑥스럽다고 빠진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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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jpg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더욱 놀라운 것은 하임이가 엄마 백지영에게 직접 곡 작업을 의뢰했다는 점입니다. 정석원은 "엄마한테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곡을 하나 만들어 달래더라"며 "'천만 원이면 돼?'라고 물어봤다"고 전했습니다.


9살 하임이가 모은 전 재산이 천만 원이라는 사실에 제작진과 부모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정석원은 "지금까지 모은 전 재산이 천만 원이다. 세뱃돈 받고, 태어났을 때부터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놀란 제작진이 "저 20살 때 천만 원 없었는데"라고 하자, 백지영도 "내 말이. 천만 원이 뭐야. 100만 원도 없었는데"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정석원은 하임이의 뛰어난 저축 능력의 비결을 설명했습니다. "우리 땐 천 원짜리 받았는데, 얘넨 5만 원짜리 받으니까"라며 "동네 어르신들이 하임이 보면 너무 예뻐해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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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g.jpg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특히 "제가 인사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하임이가 인사를 하는데, 얘가 인사하면 돈을 받아서 그런지 편의점에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예의 바르게 인사한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석원은 백지영의 언어적 재능을 자랑하며 "텍스트에 강하다. 국어 선생님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기한 건 하임이가 똑같다"며 딸이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백지영은 "남편이 날 너무 사랑한다"며 기분 좋은 듯 웃었습니다.


백지영은 "어느 날 우리 엄마가 유튜브 보고 전화해서 '정 서방 팔불출 짓 좀 그만하라고 해라'라고 했다"며 남편의 과한 사랑 표현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