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 부부에게 첫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지난 12일 래퍼 트루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루디는 "11월 11일 우리 금똥이(태명)가 태어났다"고 밝혔는데요.
Instagram 'truedy.js'
트루디는 출산 소식과 함께 특별한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빠 등번호에 맞춰 태어나고 싶었나 보다"라며 아들의 탄생에 대한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불꽃 베이비 금똥이를 응원한다.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루디는 출산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의료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우리 금똥이를 건강하게 낳게 도와주신 따뜻한 산부인과 가족분들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말로 저를 용기나게 해주셨던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린다"며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트루디가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남편 이대은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Instagram 'truedy.js'
이대은과 트루디는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이대은은 현재 스튜디오C1의 '불꽃야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트루디는 이후 'Lonely', 'OKAY'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래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